배우 이학주 과거 무명시절 및 연극 시절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이 배우 이학주인데요. 극 중에서 배우 심은우가 연기한 '민현서'에게 데이트 폭력을 일삼는 악역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던 배우입니다.

 

이학주는 이미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온 데뷔 8년 차 배우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학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학주는 1989년 1월 9일생으로 31세이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했습니다.

 

이학주는 연극영화과에 진학해서 연기가 아닌 연출을 전공했었으며, 졸업 이후 PD를 목표에 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기자여서 방송국이나 언론 쪽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원하는 대학에 불합격하면서 이학주의 아버지의 권유로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양대 연극영화과는 수능 성적만 봤으며 이학주는 연기보다는 연출 쪽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연출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연기 수업을 듣게 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군대 가기 전 가볍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의 멋진 배우 이학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이 연기에 빠져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게 되었지만 막상 졸업할 때가 다가오면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학주는 대학로 극단에 들어가 활동하게 되면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되었고, 단편영화까지 찍으며 걱정보다는 연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14년 '12번째 보조사제'의 보조사제 역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이후 기획사에 들어가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는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원작으로 2014년 전주국제영화제 감독상,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영화입니다.

 

이어 이학주 역시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으며 그 다음 해에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까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나중에 독립영화계의 강동원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데요. 이유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원작인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에서 강동원의 역할을 이학주가 연기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는 당시 인지도는 많이 낮았지만 2014년 영화계에서 최고의 화제작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까지 좋은 평을 받으며 주연이었던 이학주도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현재 기획사(SM C&C)로 들어가면서 좀 더 많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단편영화뿐 아니라 2014년 '무뢰한'에서 웨이터 성철 역인,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상업영화에 데뷔, TV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김슬기의 철없는 동생 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하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2016년에는 영화 '날 보러 와요'에 출연, 정신병원의 보호사인 동식 역을 맡아 다양한 독립 영화와 연극 무대를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여러 작품 속에서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꾸준하게 연기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부터 방영되었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박신혜의 남사친 김상범을 연기, 2019년 영화 '와칭'섬뜩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주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것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해 주었습니다.

 

 

 

 

이후 2019년 영화 ‘왓칭’에서 다시 한번 강예원과 함께 출연하며 이번에는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쉬지 않고 꾸준하게 많은 작품을 해오면서 그의 연기가 더욱 탄탄해져 가는 걸까요.

 

202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부부의 세계'를 통해 자신의 여자친구와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며 악행을 저지르는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완벽하게 보여주게 되면서 드라마와 함께 많은 주목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폭넓은 연기와 개성 넘치는 외모로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주고 있는 배우 이학주의 다음 작품들이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소년의 순수함과 반항 어린 눈빛을 비롯해 악한 연기까지 담을 수 있는 개성 있는 모습으로 더욱 많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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